박국문 '암, 효소로 풀다' -1信

본문

* 책의 주요 내용- 1信

"암이란 무엇인가?"

"암은 왜 존재 하는가?"

'효소의 거장' 박국문 원장이 20여년 간 집요하게 파고든 '효소와 건강' 화두다.

인류 최대의 질병인 암에 대해 그는 '자연의학과 효소'라는 주제로 의료인 문투의 의학 서적이 아닌 일반인 이해할만한 문장과 자연의학에 대한 압도적인 건강 정보량으로 이 책을 써내려 가고 있다.

보통 의서는 의학적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이어서 지루하고 무미건조하다. 대단한 의학 정보가 들어 있어도 메뉴얼 이상이 되기 어려운 이유다. 그래서 의서는 독서의 범주에 넣지 않는다. 이는 의사들의 전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의학적 담론을 담아내는 글쓰기 노력의 부족이기도 하다.

필자는 막스 거슨, 브루스, 니시 등 세계적인 자연의학자 4대 명의들의 암 치유 원리 중 핵심적인 공통점을 찾아내, 자신이 체험하고 연구한 효소녹즙단식과 접목하는게 성공한 사례 중심으로 공개하고 있다.

박국문 원장이 강조하는 건강 비결은 효소녹즙단식 5단계 과정과 42일 체질 개선법. 암,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환자와 불건강인(미병인), 일반인 등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실천해 볼만한 건강법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니까짓 것 뭔데 암을 고친다고?"

그는 이런 비난을 받을 각오로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 50대 중반인 자신이 42일간 효소녹즙단식을 한 후, 혈액 검사를 한 결과 20대의 깨끗한 혈액을 보유하게 됐다며 그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현대의학은 세포의 위기극복 능력을 무시한 암치료 방법이에요. 현대의학적 3대 암치료법인 수술과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로는 암을 치유하기 어렵습니다."

박 원장은 현대의학의 3대 암 치료를 받으면, 인체의 모든 생리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항암제 내성으로 생긴 암세포에 의해 재발과 전이가 더 빨리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한 미국 국립암연구소 소장 발언 등을 여러 증언을 통해 고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암은 현대의학도 이제 겨우 무엇인지 알아 가고 있는 단계다." 일본 탐사 저널리즘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가 한 말이다. 방광암에 걸린 그는 NHK 취재팀과 세계 암 연구의 석학 10여 명과 수 많은 암 환자들을 인터뷰하고, 자신의 투병 과정을 기록한 뒤 밝힌 소감이다.

"가족 4명 중 한명은 암으로 죽어야 한다면 누가 죽어야 합니까?"

세계적인 대장암 명의인 박재갑 교수(서울대병원)는 공개 강연회 때마다 이런 질문을 던진다.

강연장은 일순간 숨죽이듯 조용해진다. 한참 만에야 망설이듯 하는 대답은 한결 같다.

“제가 죽어야지요”

암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 중 누군가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그런데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이 같은 사실은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2011년 12월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를 보면, 전체 사망자의 약 28.3%, 즉 우리나라 국민 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암 발생률은 해마다 평균 3.3%씩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숱한 자연의학 명의들의 건강법을 배우고 익혀, 자신이 찾아낸 효소 건강법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담대하고도 웅혼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처음에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여러차례 설명을 곁들여 어느새 사부자기 이해가 되도록 글을 구성했다.

<2信은 곧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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