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별난 약사 한형선, 맞춤형 음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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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22 10:37 조회2,066회 댓글0건

[요리하는 약사 한형선의 푸드+닥터]

별난 약사 한형선, 맞춤형 음식 추천

요리하는 약사 한형선의 푸드+닥터

한영선│헬스레터│245페이지

'요리하는 약사 한형선의 푸드+닥터'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가 담긴 책이다.

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맛과 관련된 음식 책들과는 분명히 다르다. 현대인의 식탁에서 중요한 음식 치유의 효과와 원리를 분명히 보여줌으로써, 음식을 통한 치유라는 새로운 영역을 상세히 보여준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해 음식과 약의 근본을 같다고 봤다. 우리 조상들도 ‘밥상’이 ‘약상’이라며 평소 먹는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또한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저자인 한형선 소장(NTF 푸드파마 자연치유연구소)은 약사면서도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약을 줄이라'고 말한다. 대신 음식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 처방으로 병을 낫게 하는 치유의 길로 이끈다.

최근 TV 건강 정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몸에 좋은 각종 음식들이 소개되고 다양한 음식 정보, 건강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지만 막상 내 몸과 내 질환에 맞는 음식과 방법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증상에 따라, 질환에 따라 그 효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 몸에 맞춤 음식과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해 먹을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입력 2016. 10. 17 [중부일보]

김동성 기자 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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